편도결석 빼는법 원인과 예방

나도 모르는 새 생겨 입 안에서 악취를 풍기는 편도 결석. 신경은 쓰이는데 생길 때마다 병원가기도 번거롭지 않으신가요? 

 

집에서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편도결석 빼는법부터 예방법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편도결석으로 인해 신경 쓰이고 냄새로 고통받고 계신 분이라면 꼭 확인하셔서 고민해결 하시기 바랍니다. 

 

 

 

 

편도결석 빼는법 

 

편도결석 빼는법을 일상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방법 총 4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편도결석을 안전하게 빼기 위해서는 우선 적절한 도구와 위생적인 환경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손전등(또는 핸드폰 손전등)과 거울은 필수로 필요합니다. 

 

 

편도결석 잘 보이게 하는 팁

또한 편도결석을 가장 빼기 쉬운 입 모양은 혀를 내민 상태에서 '아'소리를 내며 가글하는 듯한 목 상태로 만든 뒤 숨을 참는 것인데요. 이때 목 뒤의 근육이 조여지며 편도가 앞으로 당겨져 편도결석이 더 잘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기본 도구들과 설명드린 자세를 취하신 뒤, 아래 도구와 방법들을 사용해 편도결석을 제거해보시기 바랍니다.  

 

 

기본 필수 준비물

손전등(또는 핸드폰), 거울

 

 

편도 결석 빼기 좋은 자세

혀를 내민 상태에서 '아' 소리 내며 가글하는 듯한 상태에서 숨 참기

 

 

(방법1) 면봉 이용하기 (얕은 곳)

1. 먼저 흐르는 물에 면봉을 적셔 부드러운 형태로 만들어 줍니다. 이 때, 면봉이 손이나 다른 요인에 의해 오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적셔줍니다. 

 

2. 손전등으로 입 안을 비추고, 보이는 편도결석을 살살 밀거나 누르며 최대한 부드럽게 편도결석을 떼어냅니다. 

 

3. 떼어낸 뒤에는 최대한 면봉이 오염되지 않도록 톡톡 쳐서 결석을 떼어내거나 깨끗한 티슈에 닦아냅니다. 다시 다른 편도결석을 이어서 떼어 봅니다.

 

 

(방법2) 칫솔 이용하기 (깊은 곳)

깊숙한 곳에 있어 면봉이 잘 닿지 않는 곳은 칫솔 뒷면을 활용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합니다. 다만,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에는 결석이 떼어나간 자리에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칫솔로 최대한 살살 앞쪽으로 긁어낸 뒤 면봉이나 칫솔 솔부분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3) 구강세척기 이용하기

워터픽과 같은 구강 세척기를 이용해도 편도결석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따라서 수압이 너무 강해 통증이 느껴진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세척기는 편도결석을 조준하여 부착력을 약화시키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낮은 강도의 수압으로 편도결석을 조준하여 헐겁게 만들어 준 뒤, 면봉이나 칫솔로 살살 긁어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4) 위 세가지 방법으로 안된다면? 가글을 이용하기

위 세 가지 방법으로도 제거가 안될 경우에는 결석의 부착력이 너무 강해 위 도구로도 쉽게 제거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몇 일간 소금물 가글을 통해 결석의 부착력을 약화시켜야 합니다.

 

결석의 부착력이 약해질 때까지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1주일 정도 매일 저녁 양치 후 소금물 가글을 해줍니다. 소금물 가글을 해주다보면, 굳이 떼지않더라도 결석이 자연적으로 떨어져나가기도 합니다. 

 

 

또한, 가글을 이용하는 방법은 가장 안전하면서도 미리 편도결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입니다. 

 

가글은 알코올이 함유된 가그린 보다는, 결석을 효과적으로 약화시키는 소금물 가글을 추천드리며, 식후 또는 자기 전 양치 후 종이컵 한컵 분량의 미지근한 온도의 소금물을 만들어 충분히 입안을 가글해주면 됩니다. 

 

 

 

(급할 때 또는 최후의 방법) 병원 방문 

악취를 도저히 참을 수 없거나, 위의 방법으로도 쉽게 제거가 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 방문 시, 편도결석은 보통 가시제거비용(약1~3만원)대의 가격에 제거해줍니다. 

 

편도결석이 지속적으로 생겨 불편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편도 제거 시술을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편도 제거 시술을 한다고 하더라도 가글, 구강 위생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해주셔야 편도결석이 생기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편도 제거 시술이 반드시 해결책은 될 수는 없습니다. 

 

편도 결석과 관련된 의사분들의 의견과 의학적인 부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석 제거 시 주의할 점

1) 출혈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기

결석을 제거하다보면 종종 편도결석이 떨어져나간 자리에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상처 부위에 박태리아가 재유입되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를 생수로 헹구어내고, 바로 가글이나 양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미리 물을 마셔서 목을 촉촉하게 하기 

목이 건조한 상태에서는 침이 끈끈하기 때문에 편도결석을 떼어내기 더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편도결석을 제거하시기 전에 사전에 물을 충분히 드셔서 입 안을 촉촉하게 만들어주세요. 따뜻한 또는 미지근한 물로 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나타나는 증상

편도결석이 생기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침, 음식물 등을 삼킬 때 무언가 걸리는 듯한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2) 침을 삼킬 때나 물을 삼킬 때 등 목넘김을 할 때 갑작스럽게 생선 비린내 또는 고기 썩은 내와 같은 악취가 입 안에서 느껴집니다. 또는 입냄새에 악취가 계속해서 느껴집니다. 

3) 침, 가래 등을 뱉을 때 노란색 악취나는 알갱이가 발견됩니다. 

4) 목이 지속적으로 간질거리고 헛기침이 나옵니다.  

 

 

 

생기는 원인

편도결석이 생기는 원인은 편도선 측에 패인 부분에 음식물과 박테리아들이 끼면서 생기게 됩니다. 생기는 형태는 손톱만한 알갱이부터 편도 일부를 노랗게 뒤덮기도 하는 등 쌓인 기간과 편도 형태에 따라 다릅니다. 

 

편도결석은 편도의 패인부분에 음식물과 박테리아가 지속적으로 쌓여 생기게 되는데요. 대부분 식사나 양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가게 되지만, 일부는 편도의 구석구석 여전히 끼어 이물감이나 냄새를 유발합니다.

 

특히 편도에 깊게 패인 곳이 많은 분들께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요. 기침을 하거나 식사를 하면서 대부분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치료가 필수인 것은 아닙니다.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편도 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식이요법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목이 건조할 수록 음식물 또는 균 덩어리가 끈적하게 되고, 그만큼 응축되며 뭉쳐져 결석을 형성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봄과 겨울철 많이 건조하므로,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셔주어 목 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배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기관지 질환, 기침, 가래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배는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편도 결석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3.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편도의 붓기와 염증을 완화시킴으로써 편도결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4, 무

무는 예부터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가래, 천식, 기관지염에 효과적이며 비타민C도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5. 생강

생강은 붓기제거와 염증완화에 탁월한 식품 중 하나인데요. 특히 살균효과가 있어 편도 결석 원인균의 증식을 방지하고, 기침과 가래를 예방합니다. 

 

6. 도라지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붓기 제거와 피로회복 등의 작용을 하여 편도결석과 목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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